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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샐러드 유전자 검사 신청 후기(프리패스 바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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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유튜브를 굉장히 많이 본다. 그래서 그런가 내 구독 채널들 보면 다양한 장르들의 채널들이 있다.

그중 생물에 관련된 여러 유튜버들이 많은데 한 유튜버의 채널에서 유전자를 소재로 한 영상이 있었다.

거기서 유전자 검사에 대해 처음 알았는데, 알아보니 가격이 싸게는 10만 원 넘게에서 비싸게는 30만 원 까지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저 비싼 검사를 어디서 했나... 싶어서 봤더니 '뱅크샐러드' 어플에서

매일 오전 10시에 선착순 500명을 무료로 유전자 검사를 실시해 주고 있었다.

 

그래서 나도 이건 못 참지 싶어 바로 깔고 들어가 보았다.

 

 

 


뱅크샐러드 앱에 들어간 뒤 맨 처음 회원가입을 하고 건강 탭에 들어가게 되면 유전자 검사 신청하는 버튼이 있다

오전 10시까지 남은 시간을 알려주며, 오전 10시가 되면 아래의 버튼이 활성화되며 누를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운이 없던 건가 다른 사람들 보면 2~3일 내외로는 거의다 신청이 완료되던 거 같은데

나 같은 경우엔 4일이 되도록 당첨이 안돼서 프리패스 바우처 이벤트를 신청하여 당첨을 노려보기로 했다.

 

프리패스 바우저 이벤트는 제휴를 맺은 곳에 가입하면 프리패스 번호를 주는 데,

현재는 sk증권 앱에서 종합자산관리계좌인 CMA를 개설하게 되면 이벤트 신청 완료이다.

 

 

 

CMA도 언젠가 한번 들어놔야겠다 싶었던 참에 그냥 가입을 했고 개설을 한 뒤 대략 1주일 반? 대략 10일 정도가 지나고 난 후

문자로 바우처 코드 지급에 관한 문자가 도착했고 얼씨구나 하면서 입력을 했고

 

나도 드디어 유전자 검사라는 걸 해보는구나 싶었다

 

택배가 도착한 후 언제나 그렇듯 싱글벙글 상자깡을 한 후 나온 첫 모습이다.

애초에 뱅크샐러드 용으로 제작해둔 박스가 보이며 애초에 무료에 다시 반송되는 키트다 보니까

마감이나 퀄리티 자체는 좋은 편은 아니다.

 

 

박스를 열면 '나의 숨겨진 파워를 찾아서'라는 문구가 환영해준다.

 

구성품으로는 면봉이 들어있는 용기, 면봉을 보관하는 작은 용기, 반송용 스티커와 봉투,

검사 설명서, 유전자 검사 결과에 대한 설명서가 들어있다.

 

 

 

검사 설명서를 읽어보면 다들 알겠지만, 검사하는 방법이 너무나도 간단하다

 

1. 긴 용기에 들어있는 면봉을 꺼낸다

2. 30분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고 양치도 하지 않은 입안에 넣어서 양볼을 20회 이상 충분히 문질러준다.

3. 작은 용기에 면봉을 넣고 부러트린 후 뚜껑을 닫는다.

4. 왔던 대로 다시 넣고 반송용 봉투에 담고 반송용 스티커를 붙인다.

5. 어플에서 반송 요청을 하고 집 앞에 꺼내 둔다.

 

이게 끝이다.

 

참고로 나에게는 가장 어려웠던 일이 30분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는 것이었는데, 이거 하고 바로 과자 집어 먹었다.

 

 

이렇게 채취가 끝난 면봉을 작은 용기에 담은 후 밀폐시켜 원래 담겨있던 대로 다시 넣어두면 됩니다.

 

 

 

 

 

다시 포장을 잘하고 난 뒤, 어플에서 반송 신청을 누르게 되면

 

 

이렇게 반송 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오늘 확인했을 때 제 택배는 수거가 완료되었고,

대략 2주에서 3주 뒤에 검사 결과가 나온다고 하니까

그때까지 기다리기만 하면 되겠네요

 

 

 

 

 

 

 

 

 

 

 

 

 

 

 

 

 

 


이렇게 뱅크샐러드 유전자 검사 신청을 완료했다.

 

블로그나 이곳저곳에 보면 유전자 검사는 결국 내 그 자체를 알아보는 검사다 보니 개인정보 유출에 관해 염려하던 글들을 종종 볼 수 있었다. 그래도 꽤나 많은 사람들이 검사를 진행했고 이젠 어느 정도 의심은 내려두는 것이 어떤가 싶다.

실제로 해보니 검사 과정이 더욱 간단해서 놀랐고, 어서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마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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